에티켓·현장
그린에서 알아둘 행동과 용어
-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그린에서 어떤 행동은 에티켓이고 어떤 행동은 규칙 문제입니까?
- 읽고 나면
- 마킹, 볼을 집어 드는 행동, 진행 배려를 구분하고 공식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 Golfnaro발행 2026-09-24실질 수정 2026-09-24약 5분 읽기
그린에서는 에티켓과 규칙을 나누어 생각합니다
퍼팅그린 위의 행동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규칙이 정한 절차이고, 다른 하나는 동반자를 배려하는 관행입니다.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마킹하는 것은 규칙이며, 지키지 않으면 벌타가 있습니다. 반면 동반자의 퍼트 라인을 밟지 않거나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 것은 규칙 위반이 아니라 배려의 문제입니다. 이 글은 그린 관련 용어를 먼저 정리하고, 어떤 행동이 규칙이고 어떤 행동이 에티켓인지를 상황별 표로 구분합니다. 규칙은 요지만 다루며, 정확한 조문은 공식 규칙에서 확인하세요.
그린 관련 용어 먼저
- 퍼팅그린: 홀이 있는 짧게 깎인 구역입니다. 볼이 이 구역에 닿아 있으면 그린 위 규칙이 적용됩니다.
- 퍼팅: 그린 위에서 퍼터로 공을 굴리는 스트로크입니다.
- 마킹: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볼마커나 클럽으로 표시하는 행동입니다.
- 라인: 볼에서 홀까지 공이 굴러갈 것으로 예상하는 경로를 가리키는 관용 표현입니다.
- 컨시드: 매치플레이에서 상대의 다음 스트로크나 홀, 매치를 양보하는 규칙상의 행위입니다.
- 깃대: 홀 위치를 보여 주는 막대입니다. 꽂아 둔 채 퍼트할지 뺄지는 스트로크 전에 정합니다.
동반자를 배려하는 행동
다음은 규칙이 아니라 관행으로 자리 잡은 배려입니다. 지키지 않았다고 벌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첫 라운딩에서 동반자와의 관계를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 동반자의 볼과 홀 사이 라인을 밟지 않도록 돌아서 걷습니다. 그린은 발자국이 남기 쉬운 표면입니다.
- 동반자가 퍼트할 때 그 사람의 시야와 라인에 그림자가 들어가지 않는 위치에 섭니다.
- 퍼트하는 사람 뒤에서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 그린 위에서는 뛰지 않고, 가방과 클럽은 그린 밖에 둡니다.
- 먼저 홀아웃했으면 깃대를 들고 대기하거나, 마지막 사람이 끝나면 바로 되꽂습니다. 깃대를 누가 담당할지는 그 자리에서 짧게 정하면 됩니다.
규칙 1.2는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와 코스 보호를 플레이어의 행동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준의 위반 자체에 자동 벌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페어웨이에서 생기는 디봇과 그린 위의 볼 자국은 다른 것이지만, 둘 다 코스 보호 차원에서 복구 대상입니다.
마킹과 볼 취급의 기본
그린 위에서는 볼을 마킹하고 집어 올려 닦은 뒤 원래 지점에 되놓을 수 있습니다. 순서는 마킹이 먼저입니다. 볼마커를 볼 바로 뒤나 옆에 두고, 그다음에 볼을 집어 올립니다. 마킹 없이 집어 올리거나 볼마커를 둔 채로 퍼트하면 1벌타입니다.
되놓을 때는 볼마커 앞의 원래 지점에 볼을 놓고 마커를 집습니다. 동반자의 라인에 내 마커가 걸리면 동반자가 옮겨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데, 옮긴 만큼 되돌리는 것을 잊지 않도록 옮긴 방향과 거리를 말로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그린 위에서 볼이나 볼마커가 우연히 움직여도 벌타는 없고 원래 지점에 되놓습니다. 볼 자국이나 스파이크 자국 같은 그린 손상은 수리할 수 있으며, 수리 도구의 사용 방법은 골프장 안내를 따릅니다.
깃대와 컨시드
깃대는 꽂아 둔 채 퍼트해도 되고 빼도 됩니다. 어느 쪽으로 할지는 스트로크 전에 정하며, 동반자에게 꽂아 둘지 빼 줄지를 짧게 말하면 됩니다.
컨시드는 매치플레이의 규정입니다. 상대의 다음 스트로크를 양보하면 그 스트로크는 친 것으로 계산하고, 한 번 한 컨시드는 거절하거나 철회할 수 없습니다. 친선 라운딩에서 흔히 OK라고 부르며 짧은 퍼트를 생략하는 관행은 스트로크플레이 공식 규칙에 없는 것입니다. 동반자끼리 관행으로 정한 것이라면 그 자리에서 합의된 방식일 뿐이며, 공식 경기나 핸디캡 산정용 스코어에는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첫 라운딩에서는 동반자가 OK를 주더라도 이 팀은 타수를 어떻게 세는지를 한 번 물어보는 편이 이후 혼선을 줄입니다.
상황 / 확인할 규칙·행동 / 관련 용어
| 상황 | 확인할 규칙·행동 | 관련 용어 |
|---|---|---|
| 볼을 집어 닦고 싶다 | 먼저 마킹한 뒤 집어 올립니다. 마킹 없이 집으면 규칙상 1벌타입니다. | 마킹, 볼마커 |
| 내 볼마커가 동반자의 라인에 있다 | 요청이 있으면 옮기고, 내 퍼트 전에 원래 지점으로 되돌립니다. 옮긴 방향과 거리를 말로 확인합니다. | 마킹 |
| 볼마커를 둔 채 퍼트했다 | 규칙상 1벌타입니다. 그 뒤의 처리는 동반자나 캐디와 확인합니다. | 마킹 |
| 그린 위에서 볼이 우연히 움직였다 | 벌타 없이 원래 지점에 되놓습니다. | 퍼팅그린 |
| 볼 자국이 보인다 | 수리할 수 있습니다. 도구 사용법은 골프장 안내를 따릅니다. | 볼 자국, 디봇 |
| 깃대를 빼야 할지 모르겠다 | 꽂아 두고 퍼트해도 됩니다. 스트로크 전에 정해 동반자에게 말합니다. | 깃대 |
| 동반자가 OK라고 했다 | 매치플레이라면 규칙상 컨시드입니다. 스트로크플레이라면 규칙에 없는 관행이므로 팀의 계산 방식을 확인합니다. | 컨시드, 매치플레이 |
| 동반자의 라인을 밟았다 | 규칙 위반이 아니라 배려의 문제입니다. 사과하고 다음부터 돌아서 걷습니다. | 라인 |
표의 규칙 항목은 규칙 13, 14, 3의 요지입니다. 조문 전체는 공식 규칙에서 확인하세요.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캐디나 동반자에게 묻고, 이후에 해당 규칙 페이지를 찾아보는 순서를 권합니다.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점
- 경기 형식: 매치플레이에서는 컨시드가 규칙이고,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홀아웃까지 타수를 셉니다. 어느 형식인지 시작 전에 확인합니다.
- 친선 라운딩의 관행: OK를 주는 거리나 방식은 동반자마다 다릅니다. 팀의 방식을 따르되, 공식 스코어와는 구분해 둡니다.
- 캐디 동반 여부: 캐디가 마킹이나 깃대를 대신 다뤄 주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그 경우에도 마킹 규칙의 책임은 플레이어에게 있습니다.
- 골프장의 그린 보호 안내: 수리 도구 사용 방법, 카트 진입 금지선, 동절기 임시 그린 운영은 골프장이 정하는 사항입니다.
- 로컬룰: 골프장이 별도 로컬룰을 두면 그 안내를 확인합니다.
다음에 할 일
볼마커를 포함해 라운딩에 가져갈 소모품은 골프공·티·볼마커 준비에서 다룹니다. 그린 밖에서의 순서와 이동은 첫 라운딩의 진행 속도와 동반자 배려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준비 행동
이 글의 내용은 라운딩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행동입니다. 아래 관련 글에서 준비 순서를 이어서 확인하세요.
이어서 읽기
- 장비골프공·티·볼마커 수량을 정하는 기준
소모품과 작은 준비물을 무엇을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까?
- 에티켓·현장첫 라운딩의 진행 속도와 동반자 배려
처음 라운딩하는 사람이 진행을 방해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까?
- 라운딩 준비골프장 도착부터 정산까지의 이용 흐름
현장에서 어떤 흐름으로 이동하고 누구에게 확인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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